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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포장이사, 일반이사, 원룸이사 등 이사의 종류와 상관없이 이사할 때 해야 할 일과 이사할 때 주의사항은 반드시 숙지하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이삿짐센터를 이용해 포장이사를 했는데 자주 하는 이사가 아니다 보니 체크할 것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정리해 놓으니 한결 수월했어요.
오늘은 이사할 때 준비사항과 주의사항, 이사할 때 이거 모르면 손해 보는 7가지를 남은 기간 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고 체크해 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삿짐센터, 포장이사 업체 선정
지난 포스팅에서 이사의 종류, 이삿짐센터 가격비교 등 포장이사 비용 절약 노하우를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3.10.23 - [부동산 부테크] - 이삿짐센터 가격비교 보관비용 추천 포장이사 비용 절약 노하우
이삿짐센터 및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사를 결심하고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발 빠르게 이삿짐센터와 이사의 종류를 결정해야 합니다.
원룸이사 같은 경우가 아니면 요즘은 직접 하지 않고 간편하게 포장이사를 선호하는 편이죠.
이사 가는 날 D-10
이사 업체가 정해지면 2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짐을 정리해 줄여나가야 합니다.
특히 대형가전제품이나 가구, 서적 같은 부피와 무게가 나가는 물품은 빠르게 정리해 당근이나 중고사이트 등을 통해 정리합니다.
특히 묵은 짐들이 많은 베란다, 다용도실, 창고, 서랍 등 오래 열어보지 않은 곳부터 정리를 시작해야 이사할 때 버릴 것들을 처분해 이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사 가는 날 D-7
📌 우편물 주소변경
이사 가기 일주일 전에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주거이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우편물을 변경된 주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금융 주소 일괄 변경
각 금융사 홈페이지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를 이사 일주일 전에 우편물 주소 변경과 함께 하시면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래하는 금융사 한 곳에 신고하면 다른 금융사에도 모두 일괄 적용됩니다.
📌 자녀전학수속
자녀가 있어 학교를 주소지 근처로 옮겨야 한다면 빠르게 학교에 알려야 합니다.
이사 가는 날 D-6
📌 전화, 인터넷, TV 등 해지 및 이전 신청
전화, 인터넷, TV 역시 이사 가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된 통신사에 연락해서 이사 후 사용할 수 있게 이전 신청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전 신청을 미리 하지 않으신다면 이사 간 집에서 한동안 전화나 TV,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챙기세요.
📌 배달 중지 요청
만약 우유, 녹즙, 신물, 학습지 등 배달을 받고 계신다면 배달중지 요청 또는 주소 변경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사 가는 날 D-5
📌 도시가스 차단 신청하기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도 있지만 사용 중인 가정이라면 이사 당일 오전 9시 정도 가스차단을 사전 예약합니다.
만약 이사 가는 곳이 같은 도시가스 회사라면 주소지 이전 신청도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 폐가전 수거 예약
집안 정리를 하면서 버리기로 한 대형가전, 가구 등을 폐가전 수거 예약을 합니다. 폐가전 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돈을 지분 하지 않고 무료로 수거가 되니 편리합니다.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폐가전 수거(유료)를 신청하고 집 앞에 내놓습니다.
이사 가는 날 D-4
📌 각종 공과금 납부 및 해지
수도료, 전기료, 관리비 등 각종 공과금을 이사 당일 금액까지 사용한 금액을 납부하고 해지합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을 경우 아파트 관리실에서, 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했다면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정리해 주는 금액을 지급하고 영수증을 챙기면 됩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 장기수선 충당금 환급 요청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했다면 관리비에 포함된 장기수선충당금 환급도 요청해야 합니다.
본인 실거주의 경우에도 공동주택등에 하자가 있을 경우 사용하는 하자 보수 비용인 장기수선충당금의 사용 내역이 없다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사 가는 날 D-3
📌 이삿짐센터 계약 내용 점검
이사 업체가 계약일 직전 해제하자고 통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계약 후 이사 전에 일정에 대하여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엘리베이터 사용료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이사를 할 때 이삿짐 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관리실에 사전에 알려야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이삿짐을 옮길 경우, 이사 당일 엘리베이터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살고 있는 집뿐만 아니라 이사를 갈 곳에도 미리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이사날짜 알리고 엘리베이터 이용 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탁물 찾기
세탁소나 수선집에 맡긴 세탁물, 수선한 옷을 찾아옵니다. 두 번 걸음 하지 않게 미리 찾아서 챙겨줍니다.
이사 가는 날 D-2
📌 세탁기와 냉장고 정리하기
세탁기와 건조기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 이사할 때 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냉장고도 미리 냉파를 한다면 좋겠죠? 냉장고에도 넘어지거나 쏟아져 깨질 위험이 있는 건 미리 정리해 주세요.
📌 집 정리 마무리
이사를 가기 위한 짐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쓰레기봉투나 상자를 준비해 미리 담아 놓습니다.
이사 가는 날 D-1
📌 중요물품, 귀중품 챙기기
값나가는 귀중품이나 고가의 물건들은 이사 도중에 파손 또는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귀중품은 개인가방이나 눈에 띄는 상자에 챙겨 직접 가지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핸드폰 충전기, 액세서리, 향수, 화장품과 컴퓨터, 노트북 같은 파손되기 쉬운 자잘한 물건이나 고가의 물건들은 차에 따로 보관해서 이동했습니다.
📌 정산하지 않은 비용체크 및 준비
보증금 등 잔금, 중개수수료, 이사비용 등을 체크하고 빠뜨린 부분이 없는지 준비할 서류나 현금은 더 필요하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이사 가는 날 D-day
📌 이삿짐 점검 및 이사 비용 정산
📌 전화 인터넷 개통 및 도시가스 연결
📌 전입신고 확정일자 받기
이사를 하면 집에 있는 짐, 가구, 그리고 우리 가족만 옮겨가는 것이 아닌, 이사 1주일 전부터 이사 당일까지 우리가 살았던 세월의 흔적을 정리하고 옮겨줘야 합니다.
굉장히 복잡하고 할 일이 많은 것 같지만 1주일 동안 하나씩 퀘스트 깨는 마음으로 하신다면 빠르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사 가기 1주일 전부터 이사 당일까지 준비사항, 놓치면 손해인 꿀팁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봤습니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추가사항 더 넣으셔서 문제없이 수월하게 이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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